2008년 07월 29일
C&C의 제국주의와 국제정세의 변화
왜 아시아의 하켄크로이츠를 레드얼럿 3에서 보아야하나?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서양의 기독교적 선악관에 입각한 스토리 라인을 따르고 있다면, 커맨드 앤 컨쿼 시리즈들은 미국 제국주의적인 시각을 아주 잘 반영한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GDI즉 지구 방위군과, nod의 형제단이라는 종교집단간의 대립은, 이미 냉전이 끝난 그 당시 시기로써는 유엔을 위시한 미국연합과, 아랍권을 위시한 종교집단간의 전면전을 예견하기라도 한 듯한 구도였죠, 오프닝 동영상이었던가에서는 GDI의 세력은 당시 자유주의 진영으로 묘사했고, nod의 진영은 구 공산권 및 중동권으로 묘사를 해 둔것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참고로 북한과 남한을 꼼꼼히 구분해서 묘사하는 정성(?)도 보입니다.)
거기다가 GDI는 말그대로 정의의 아군입니다. 그 어떤 헛점도 볼 수 없지요, 반면에 nod는 애초에 단순한 테러리스트 정도이다가, 케인의 부각 이후로 더 광신적인 집단으로 변모합니다.
C&C이후의 RA시리즈는 그거야 말로 사라지지 않은 냉전 잔재에 대한 공포와 함께 미국 제국주의적인 시각을 아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션의 게임 시스템 자체에서부터 드러나는데, 연합군은 민간인을 어택할 수 없지만 소련군은 가능합니다. 게다가 미션의 스토리 라인을 보자면, 연합군은 민간인을 구출하고 악의 소련군을 무찌르는데 비해 소련군은 강력한 기갑병기를 보유하고 민간인들을 신나게 학살하는 악의 집단으로 존재합니다. 거의 007에서 보여주던 소련군의 인식관이지요.
이러한 구도는 타썬때도 그다지 달라진게 없습니다. 여전히 정의의 GDI, 광신자 nod이지요, 재미있는 것은 RA2에서의 변화인데, 연합군은 약간 코믹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마인드 컨트롤 당하던 모습에서 좀 웃기더군요. 정의의 아군임에는 틀림없지만, 약간 우스워진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소련군은 여전히 악의 집단이기는 하지만,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로마노프 서기장도 결국 유리에게 마인드 컨트롤 당하던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소련도 절대악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게다가 소련의 드레드노트가 자유의 여신상에 폭격을 가한다던지 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이전과는 달리 소련에 대한 공포가 거의 없어졌다고 볼 수도 있는 동시에 미국인들의 자국 상징에 대한 파괴는 안보 위협으로부터 해소된 미국인들의 사고를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보의식이 투철하던 이전 사회에서는 아마 생각하기 어려운 묘사였겠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여러 매체를 통해 생각해 봐야 겠군요^^
2001년 9.11일에 세계의 안보 구도를 바꾼 9.11 테러가 일어나고, 미국은 즉시 테러와의 전쟁에 돌입해 아프가니스탄을 때려잡고, 이라크를 작살냅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나온 C&C 제네럴은 9.11 테러 이후의 국제 정세에 대한 미국인들의 시각을 대놓고 대변하기라도 하듯한 스토리 라인을 보여 줍니다.
주요 세력이 미국, 중국, 그리고 GLA라는 중동 테러집단이라는 것에서 그 사실은 명백해 집니다. 중동의 테러 위협과, 중국의 급성장을 통한 미국인들의 불안의식 증대는 이 게임에서 그대로 배어 나오게 되죠, 미국은 여전히 정의의 아군이고, 중국은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나 아주 나쁜 집단은 아니고, GLA는 그야말로 악의 축이며 중국과 중동 곳곳에서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는 얘기이지요. 더 재미있는 것은 테러에 시달리는 것은 중국이고, 미국은 중국과 연합하고, 중국에 개입하여 GLA를 때려잡는다는 얘기입니다. 중국의 성장에 대한 불안이 이런 식으로 반영 되있나 싶더군요. 미션팩인 제네럴 제로아워의 경우에는, 각 국의 제네럴중에 GLA의 제네럴들이 박사이거나, 왕자등의 중동 고위층을 상정하고 있어서 미국이 중동에 대해 얼마나 불신과 증오를 가지고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라크지역의 분쟁 장기화와 경제 침체로 인해 미국 내에 부시와 네오콘의 인기가 급 하락 하면서 미국인들도 좀 반성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던 모양입니다. 게다가 9.11에 대한 다양한 재 고찰 영화를 통해 미국인들이 그런 반성의 여지가 좀 생겼을 수도 있겠고요? C&C 타이베리움 워에서의 GDI와 NOD의 구도는 약간 변화합니다.
세계가 타이베리움의 오염 정도에 따라 계층화 되어 있습니다. 소수의 부를 가진 블루존에 사는 계층, 즉 GDI를 대변하는 계층과, 50%의 오염된 옐로우 존의 계층을 대변하는 nod로 나뉘어져, 이들의 대립이 단순한 이념이나 정의가 아닌 실질적인 자원과, 생존의 문제로 대변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C&C시리즈에서 나오던 무조건적인 정의관과는 다른 견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GDI또한 완벽한 정의의 아군이 아닙니다. 레드몬드 보일 국장의 경우를 보거나, 필라델피아 격추의 한 요인이 GDI의 우주방어 시스템에 있어 낙관주의적인 실책이 반영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경우를 보더라도, 미국인들이 9.11테러에 대한 자숙이나, 네오콘에 대한 반감이 보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반면 nod는 무조건적인 악이 아닌 타이베리움과 안락한 블루존을 독점하고 있는 GDI에 대한 반감과, 카리스마적인 케인의 모습이 같이 투영되어 형성화된 집단으로 묘사됩니다. 이전과 같이 케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광신이 아닌, 실질적인 이유에서의 GDI에 저항하는 모습-킬리안이 이것을 반영합니다.-을 보면 중동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되었다고 볼 수 있지요.
스크린의 등장은 좀 생뚱맞은 부분이긴 하고, 사실 어떤 이념의 반영이라기 보다는 스토리적 맥락과, 진영을 하나 더 추가 해야 한다는 게임적 요소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국제 정세와 비추어 볼 때 GDI와 NOD간의 대립 구도에서 더 중요한 지점을 찾을 수 있겠죠.
그러나 이 지점도 결국 GDI는 레드몬드 보일국장이 해임되면서 정의의 아군으로 돌아왔다. 라는 스토리를 통해, 미국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제국주의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닌, 일부 '네오콘'이 없어지면 미국의 제국주의가 해소될것이라고 기대하는 약간 소극적인 반성도 보이는 데다가 레드몬드 보일이 흑인으로 묘사된것도 그다지 반가운 부분은 아닙니다. 사실 네오콘은 WASP가 주도하는 경향이 큰데도 말이죠. 게다가 NOD의 현실적인 측면을 반영하던 킬리안을 결국 죽이고, 케인의 실질적인 목적이 GDI주도의 구조 변화가 아닌 스크린을 통한 '승천' 이라는 개인적이고 종교적인 목적의 달성을 이루려고 하는 것을 보면 결국 nod는 근본적으로는 절대악에 불과하다는 반증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결국 선의 GDI와, 악의 NOD에 약간의 조미료만 첨가된 것 같아 보이는 것이죠.
위와같이 사실 웨스트우드->EA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은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 반면에 그것이 미국적인 시각에 입각했고, 미국인들의 제국주의적 사고관이 걸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히 제국주의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RA3또한 겪어봐야 알겠지만, 이것도 좀 마음에 안드는게 '욱일승천기' 를 당당하게 내보이질 않나, 아시아권의 가장 큰 세력으로 묘사하는 것이나,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 아시아+신비하다+사무라이 킹왕짱) 이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그리고 서구인들의 빌어먹을 '오리엔탈리즘'이 보이지 않을까 우려되는군요. 어쨌든 나와서 스토리 플롯을 좀 봐야 알겠습니다.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서양의 기독교적 선악관에 입각한 스토리 라인을 따르고 있다면, 커맨드 앤 컨쿼 시리즈들은 미국 제국주의적인 시각을 아주 잘 반영한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GDI즉 지구 방위군과, nod의 형제단이라는 종교집단간의 대립은, 이미 냉전이 끝난 그 당시 시기로써는 유엔을 위시한 미국연합과, 아랍권을 위시한 종교집단간의 전면전을 예견하기라도 한 듯한 구도였죠, 오프닝 동영상이었던가에서는 GDI의 세력은 당시 자유주의 진영으로 묘사했고, nod의 진영은 구 공산권 및 중동권으로 묘사를 해 둔것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참고로 북한과 남한을 꼼꼼히 구분해서 묘사하는 정성(?)도 보입니다.)
거기다가 GDI는 말그대로 정의의 아군입니다. 그 어떤 헛점도 볼 수 없지요, 반면에 nod는 애초에 단순한 테러리스트 정도이다가, 케인의 부각 이후로 더 광신적인 집단으로 변모합니다.
C&C이후의 RA시리즈는 그거야 말로 사라지지 않은 냉전 잔재에 대한 공포와 함께 미국 제국주의적인 시각을 아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션의 게임 시스템 자체에서부터 드러나는데, 연합군은 민간인을 어택할 수 없지만 소련군은 가능합니다. 게다가 미션의 스토리 라인을 보자면, 연합군은 민간인을 구출하고 악의 소련군을 무찌르는데 비해 소련군은 강력한 기갑병기를 보유하고 민간인들을 신나게 학살하는 악의 집단으로 존재합니다. 거의 007에서 보여주던 소련군의 인식관이지요.
이러한 구도는 타썬때도 그다지 달라진게 없습니다. 여전히 정의의 GDI, 광신자 nod이지요, 재미있는 것은 RA2에서의 변화인데, 연합군은 약간 코믹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마인드 컨트롤 당하던 모습에서 좀 웃기더군요. 정의의 아군임에는 틀림없지만, 약간 우스워진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소련군은 여전히 악의 집단이기는 하지만,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로마노프 서기장도 결국 유리에게 마인드 컨트롤 당하던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소련도 절대악이 아니었던 것이지요.
게다가 소련의 드레드노트가 자유의 여신상에 폭격을 가한다던지 하는 장면들을 보면서, 이전과는 달리 소련에 대한 공포가 거의 없어졌다고 볼 수도 있는 동시에 미국인들의 자국 상징에 대한 파괴는 안보 위협으로부터 해소된 미국인들의 사고를 반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보의식이 투철하던 이전 사회에서는 아마 생각하기 어려운 묘사였겠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여러 매체를 통해 생각해 봐야 겠군요^^
2001년 9.11일에 세계의 안보 구도를 바꾼 9.11 테러가 일어나고, 미국은 즉시 테러와의 전쟁에 돌입해 아프가니스탄을 때려잡고, 이라크를 작살냅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나온 C&C 제네럴은 9.11 테러 이후의 국제 정세에 대한 미국인들의 시각을 대놓고 대변하기라도 하듯한 스토리 라인을 보여 줍니다.
주요 세력이 미국, 중국, 그리고 GLA라는 중동 테러집단이라는 것에서 그 사실은 명백해 집니다. 중동의 테러 위협과, 중국의 급성장을 통한 미국인들의 불안의식 증대는 이 게임에서 그대로 배어 나오게 되죠, 미국은 여전히 정의의 아군이고, 중국은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으나 아주 나쁜 집단은 아니고, GLA는 그야말로 악의 축이며 중국과 중동 곳곳에서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는 얘기이지요. 더 재미있는 것은 테러에 시달리는 것은 중국이고, 미국은 중국과 연합하고, 중국에 개입하여 GLA를 때려잡는다는 얘기입니다. 중국의 성장에 대한 불안이 이런 식으로 반영 되있나 싶더군요. 미션팩인 제네럴 제로아워의 경우에는, 각 국의 제네럴중에 GLA의 제네럴들이 박사이거나, 왕자등의 중동 고위층을 상정하고 있어서 미국이 중동에 대해 얼마나 불신과 증오를 가지고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라크지역의 분쟁 장기화와 경제 침체로 인해 미국 내에 부시와 네오콘의 인기가 급 하락 하면서 미국인들도 좀 반성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던 모양입니다. 게다가 9.11에 대한 다양한 재 고찰 영화를 통해 미국인들이 그런 반성의 여지가 좀 생겼을 수도 있겠고요? C&C 타이베리움 워에서의 GDI와 NOD의 구도는 약간 변화합니다.
세계가 타이베리움의 오염 정도에 따라 계층화 되어 있습니다. 소수의 부를 가진 블루존에 사는 계층, 즉 GDI를 대변하는 계층과, 50%의 오염된 옐로우 존의 계층을 대변하는 nod로 나뉘어져, 이들의 대립이 단순한 이념이나 정의가 아닌 실질적인 자원과, 생존의 문제로 대변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C&C시리즈에서 나오던 무조건적인 정의관과는 다른 견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GDI또한 완벽한 정의의 아군이 아닙니다. 레드몬드 보일 국장의 경우를 보거나, 필라델피아 격추의 한 요인이 GDI의 우주방어 시스템에 있어 낙관주의적인 실책이 반영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경우를 보더라도, 미국인들이 9.11테러에 대한 자숙이나, 네오콘에 대한 반감이 보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반면 nod는 무조건적인 악이 아닌 타이베리움과 안락한 블루존을 독점하고 있는 GDI에 대한 반감과, 카리스마적인 케인의 모습이 같이 투영되어 형성화된 집단으로 묘사됩니다. 이전과 같이 케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광신이 아닌, 실질적인 이유에서의 GDI에 저항하는 모습-킬리안이 이것을 반영합니다.-을 보면 중동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되었다고 볼 수 있지요.
스크린의 등장은 좀 생뚱맞은 부분이긴 하고, 사실 어떤 이념의 반영이라기 보다는 스토리적 맥락과, 진영을 하나 더 추가 해야 한다는 게임적 요소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결국 국제 정세와 비추어 볼 때 GDI와 NOD간의 대립 구도에서 더 중요한 지점을 찾을 수 있겠죠.
그러나 이 지점도 결국 GDI는 레드몬드 보일국장이 해임되면서 정의의 아군으로 돌아왔다. 라는 스토리를 통해, 미국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제국주의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닌, 일부 '네오콘'이 없어지면 미국의 제국주의가 해소될것이라고 기대하는 약간 소극적인 반성도 보이는 데다가 레드몬드 보일이 흑인으로 묘사된것도 그다지 반가운 부분은 아닙니다. 사실 네오콘은 WASP가 주도하는 경향이 큰데도 말이죠. 게다가 NOD의 현실적인 측면을 반영하던 킬리안을 결국 죽이고, 케인의 실질적인 목적이 GDI주도의 구조 변화가 아닌 스크린을 통한 '승천' 이라는 개인적이고 종교적인 목적의 달성을 이루려고 하는 것을 보면 결국 nod는 근본적으로는 절대악에 불과하다는 반증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결국 선의 GDI와, 악의 NOD에 약간의 조미료만 첨가된 것 같아 보이는 것이죠.
위와같이 사실 웨스트우드->EA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은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 반면에 그것이 미국적인 시각에 입각했고, 미국인들의 제국주의적 사고관이 걸러지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히 제국주의적인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RA3또한 겪어봐야 알겠지만, 이것도 좀 마음에 안드는게 '욱일승천기' 를 당당하게 내보이질 않나, 아시아권의 가장 큰 세력으로 묘사하는 것이나,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본 = 아시아+신비하다+사무라이 킹왕짱) 이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그리고 서구인들의 빌어먹을 '오리엔탈리즘'이 보이지 않을까 우려되는군요. 어쨌든 나와서 스토리 플롯을 좀 봐야 알겠습니다.
# by | 2008/07/29 12:12 | D:/망상과학대전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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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얼럿 3 수입 금지 판정을 얻어내기 위한 운동이 시작되었답니다.
http://commder.egloos.com/1944202 링크 보시고 마음이 동하신다면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광고성 덧글이 될지도 모르지만, 일단 저번 포스팅에 동의를 표하신 분인지라, 이리 실례를 범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