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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briana0512?Redirect=Log&logNo=100051477851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8&no=513527 흔히 전쟁이 남성문화의 산물이고, 이것을 페미니즘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현재가지의 사회는 실제로 남성에 의래 주도적으로 진행되던 사회였던 만큼, 그러한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주장은 논리적 오류라고 보입니다. 즉 남성이 헤게모니를 잡고 있었으니 전쟁은 남성의 문제라는 것이라는 간단한 논리인데, 그렇다면 우리는 과거에 일본의 지배하에 있었으니 현재 한국 사회의 문제점은 일제 시대에 있는 거고, 결국 우리는 일본을 공격하면,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점이 해결되겠군요. 전쟁은 남성문화만의 산물은 아니고, 반대로 현재의 세계가 전쟁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채 진행되왔고, 그 전쟁문화의 부산물로써, 1차적 신체구조상 약간 더 우월한 남성의 중심 문화가 성립되었을 뿐입니다. 태초의 모계 사회는 인간이라는 동 종족간의 투쟁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았고, 이것이 사회가 좀더 집단하되고, 사냥이 아닌 '농경'으로 접어 들면서 동족의 영토를 획득해야 집단의 생존이 보장되고, 그러기 위해서 필요했던게 전쟁이었을 뿐입니다. 전쟁은 농경사회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얻게 된 부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성이 헤게모니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이 빈번하다는 이러한 관점은 결국 남성 = 강인하다, 거칠다, 폭력적이다. 여성 = 섬세하다, 연약하다, 비폭력적이다. 로 귀결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여성도 강인할 수 있고, 남성도 섬세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페미니스트들의 논리와 정면으로 반박되는 주장입니다. 페미니즘의 기본 논리는 남성이 여성과 동등하며, 약간의 신체적 조건만 다를 뿐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저와 같은 주장은 페미니즘과 양립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저와 같은 논리로 남성의 헤게모니를 비판한다면 그 시각조차 지극히 '남성적'으로 보이는군요. 여성이 연약하다는 주장은 결국 남성이 여성을 자신들의 집 안에 가두고, 또 몇몇 무력한 여성들이 그들 스스로를, 남성적 구조에 순응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생각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논리로 남성주의를 비판하는 것은, 정치인이 다른 정치인을 부종부패나, 무능을 명목으로 들어 비난하는 것 만큼이나 가소롭습니다. 사실 폭력성은 위의 기사에서 보시다시피 남성만의 전유물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폭력성은 존재하며, 폭력성의 유형의 차이가 존재할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군주나, 귀족, 영주들과 같은 권위층은 물론이고, 그 아래의 민중들이나, 대중들도 무력하지만, 무력함과 동시에 폭력성을 행사합니다. 사람이 대적하기 어려운 권위자에 압제를 받을 경우에 그 폭력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자신의 아래 층에 폭력을 행사 하기 마련입니다. 군대 다녀 오신 분들이라면 간부들의 부당한 갈굼에 대항하지 못하고 후임들에게 화풀이를 했던 기억을 떠롤려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폭력성이라는게 강자에게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반증합니다. 또한 남자와 여성의 경우 폭력성에 대해 그 유형의 차이는 존재할 뿐이지, 여성들의 경우에도 자집단과, 타집단의 경계를 긋고, 그 경계간의 폭력성이 대단하다는 점에서는 남성의 위계질서하의 폭력성에 버금갈 뿐만 아니라, 파시즘적인 면에서는 때로는 남성의 폭력성보다도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결국 남성과 여성간의 폭력의 발현의 차이는 남성의 경우에는 '위계' 에 의한 폭력인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집단간'에 의한 폭력으로 보여 집니다. 물론 이 둘은 양측간에 혼재되어 있지만, 적어도 이러한 성향들이 각 성(性)에서 더 강하게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유형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더 중요한것은 '현재의 사회 구조가 많이 해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적이다.' 라는 것과, '그러한 남성중심의 사회 구조에서 사회적 구조에 의한 폭력은 다분히 '남성적' 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것은 맞는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그 해결을 남성중심의 사회 구조의 해소만을 통해서 폭력성의 해소가 성립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폭력성은 결국 특정계층에서 존재하지만은 않습니다. 모든 계층에게서 폭력성을 존재하고, 그것이 어떤 유형이고, 어느 경우에 발현이 되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폭력성을 남성의 전유물로 규정하는 것은, 우리가 끊임없이 반성해야 할 폭력성을 제대로 고찰하지 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폭력성은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남성의 헤게모니가 소멸한다 할 지라도, 다른 유형의 폭력성이 발현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의 사회의 폭력이 남성 헤게모니에서 비롯된 것임은 어느정도 사실입니다만, 만약 우리가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 폭력성 그 자체 라면, 남성적 폭력유형만을 해결하는 데에서 끝나지만 않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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