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런 릴레이는 처음이군요^^;;; 백면서생님께서 책이라는 것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셨습니다^^;;;
윽, 뭔가 과제 같습니다만. 뭐 담백하게 써 보죠.
1. 나에게 독서란 [식사]이다.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 만큼 쉽고, 일반적이면서도 꽤나 정확한 말도 없을듯 싶다. 어느샌가, 밥먹을때도, 간식을 먹을때도, 책이 없으면 너무 허전한게 일상이 되어 버렸다. 때때로 소설을 읽으면서, 미각중추가 자극되어 간식을 먹기도 하고, 반대로 간식을 먹다가, 책이 생각나서 책을 가져다 읽는다. 어느샌가 식생활과, 독서가 상당히 떼어 놓기 어려운 존재가 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때때로 인문한 서적을 읽으면서 단지 유흥을 위한 독서가 아니었는가 하는 반성도 든다. 집중하고 읽지 않으면 내용 파악이 쉽지 않다. 독서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푸코와 보드리야르는 2번을 읽었어야, 그나마 이사람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겠더라. 내용을 이해 하게 된것은 해설서를 통해서였고, 그나마도, 완전치도 않다. 그렇기에 최근에는 도서관에서 조용한 가운데 아무것도 먹지 않고 책을 읽는다는 낮선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본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먹는 것과 너무 밀접한 관계다. 나에겐 독서가 아니라 식서(食書)정도의 의미가 되는 것 같다.
2. 나에게 온 릴레이 경로
- inuit : 독서는 [자가교육]이다.
- 유정식 : 독서는 [성장]이다.
- 쉐아르 : 독서는 [확장]이다.
- 최동석 : 독서는 [삶]이다.
- 구월산 : 독서는 [여행]이다.
- easysun : 독서란 [영양제 챙겨먹기]다.
- 민노씨 : 독서란 [연애감정]이다.
- leopord 님 : 독서는 [만남과 헤어짐]이다.
- 백면서생님 : 독서는 [중독]이다.
3. 내가 청하는 두 분
1. leanna님.
-이분을 나보고 그리라면 불의 정령인 살라맨더가 연상된다. 정말 불같다. 연애도, 독서도.
나도 속독한다고 생각했는데, 블로그에 올리시는 서평을 보면, 난 엎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마침 서평을 올리 셨길래 슬쩍 짐하나 얹어 본다.
2. 구스 님.
- 학벌주의를 경계하라면서,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동문을 만난다는 것이 반가움을 부정할 수 없다. 때때로 글에서 내가 가지지 못한 침착한 면을 가진 분이다. 그래서, 이분께도 짐짝을 하나 던져 본다.
윽, 뭔가 과제 같습니다만. 뭐 담백하게 써 보죠.
1. 나에게 독서란 [식사]이다.
마음의 양식이라는 말 만큼 쉽고, 일반적이면서도 꽤나 정확한 말도 없을듯 싶다. 어느샌가, 밥먹을때도, 간식을 먹을때도, 책이 없으면 너무 허전한게 일상이 되어 버렸다. 때때로 소설을 읽으면서, 미각중추가 자극되어 간식을 먹기도 하고, 반대로 간식을 먹다가, 책이 생각나서 책을 가져다 읽는다. 어느샌가 식생활과, 독서가 상당히 떼어 놓기 어려운 존재가 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때때로 인문한 서적을 읽으면서 단지 유흥을 위한 독서가 아니었는가 하는 반성도 든다. 집중하고 읽지 않으면 내용 파악이 쉽지 않다. 독서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푸코와 보드리야르는 2번을 읽었어야, 그나마 이사람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겠더라. 내용을 이해 하게 된것은 해설서를 통해서였고, 그나마도, 완전치도 않다. 그렇기에 최근에는 도서관에서 조용한 가운데 아무것도 먹지 않고 책을 읽는다는 낮선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본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먹는 것과 너무 밀접한 관계다. 나에겐 독서가 아니라 식서(食書)정도의 의미가 되는 것 같다.
2. 나에게 온 릴레이 경로
- inuit : 독서는 [자가교육]이다.
- 유정식 : 독서는 [성장]이다.
- 쉐아르 : 독서는 [확장]이다.
- 최동석 : 독서는 [삶]이다.
- 구월산 : 독서는 [여행]이다.
- easysun : 독서란 [영양제 챙겨먹기]다.
- 민노씨 : 독서란 [연애감정]이다.
- leopord 님 : 독서는 [만남과 헤어짐]이다.
- 백면서생님 : 독서는 [중독]이다.
3. 내가 청하는 두 분
1. leanna님.
-이분을 나보고 그리라면 불의 정령인 살라맨더가 연상된다. 정말 불같다. 연애도, 독서도.
나도 속독한다고 생각했는데, 블로그에 올리시는 서평을 보면, 난 엎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마침 서평을 올리 셨길래 슬쩍 짐하나 얹어 본다.
2. 구스 님.
- 학벌주의를 경계하라면서,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동문을 만난다는 것이 반가움을 부정할 수 없다. 때때로 글에서 내가 가지지 못한 침착한 면을 가진 분이다. 그래서, 이분께도 짐짝을 하나 던져 본다.




덧글
빠대 2009/06/22 00:53 # 답글
난 요즘은 도서중독이 아니라 활자중독이 된 모양새라서 말이지. 단순 계산으로 치면 시간당 문고판 한 권 정도 두 권 연속으로 속독할 수 있더군.... 그리고 냉각타임 크리. (...)
tranGster 2009/06/23 18:00 #
저 냉각타임임 ㅠ.ㅠ
후유소요 2009/06/22 01:01 # 답글
저도 뭐 먹을 때 책이 곁에 없으면 허전하더라구요^^ 문제는 연구실에선 다같이 수다 떨며 먹어야 하는 분위기 비슷한 게 있는데, 혼자 먹으려고 밥을 사왔더니만 시킨 거 기다리고 있다고 하면... 할 수 없이 책을 제자리에 얌전히 놔두고 올 수밖에요.ㅠㅠ
tranGster 2009/06/23 18:02 #
주변 사람들을 전부 먹으면서 책을 보는 분위기로 끌어 들이는 것은 어떻습니까^^...이건 좀 아니군요.